[촌스러운 여행] 4개월 후 (15)
2014년 2월, 가족들과 유럽 시골마을로 일명 촌스러운 여행을 떠났던 박은빈의 기록이 마지막을 알립니다. [농저널 농담]
<농저널 농담> 박은빈
2014. 02. 12
Chuncheon, South Korea
2015. 02. 15
London, England
2014.03. 03
Robertsbridge, England
2014. 03. 16
Diss, England
2014. 03. 31
Winslow, England
2014. 04. 08
Morchard Bishop, England
2014. 04. 30
Honiton, England
2014. 05. 12
Somerton, England
2014. 05. 19
Haverfordwest, Wales
2014. 06. 01
Newport, Wales
2014. 06. 17
Carmarthenshire, Wales
2014. 06. 30
Newport, Wales
2014. 07. 14
Llangadog, Wales
2014. 07. 23
Newton Abbot, England
2014. 08. 16
Vittel, France
2014. 08. 28
Wallhausen, Germany
2014. 09. 17
Vittel, France
2014. 10. 07
San Miniato, Italy
2014. 10. 22
Korinthos, Greece
2014. 11. 11
Fethiye, Turkey
2014. 11. 17
Pamukkale, Turkey
2014. 11. 19
Konya, Turkey
2014. 12. 10
Istanbul, Turkey
2014. 12. 11
Incheon, South Korea
2014. 12. 12
Chuncheon, South Korea
돌아온 지 4개월 후에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촌스러운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밭을 떠난 농부 아빠, 학교를 떠난 고삼 동생,
교회를 떠난 목사 엄마, 갑작스레 가족과 살게 된 26세 나.
근 1년 간 영국 - 프랑스 -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 - 그리스 - 터키 를 거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 동생은 8kg, 엄마는 6kg,
아빠는 5kg, 저는 3kg 몸무게가 줄어있더군요. 허허
그러나 또 다시 떠나고 싶은 여행입니다.
프랑스 이후의 못다 한 이야기들은 잠시 아껴두고 묵혀두었다가
'또 다른 형태'로 나누겠습니다.
은근한 기대 품어주시길!
그동안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좋아요'는 지구 반대편에서도 힘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