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해외농업연수] 농민의 딸, 벨기에 유기농장에 가다!
박푸른들고향에서 농민 아빠를 따라 농사지을 준비 중인 농촌 페미니스트. 취미는 그림, 특기는 일 벌리기. 농민의 딸, 벨기에 유기농장에 가다!동료애 충만한 피에르 마리씨 농장에서 보낸 한 주. ⓒ들피에르 마리씨 농장을 노니는 닭 “들, Wake Up"어두운 아침, 킹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 덕분에 잠에서 깼다. 오전 8시부터 일을 시작하는 그는 6시 반이면 꼭 일어났다. 겨우 일어나 옷을 입고 부엌에 가니 킹가, 아니타, 피오르가 벌써 식사를 마친 후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셋은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피에르 마리씨의 농장 시즌워커로 폴란드에서 왔다. 길게는 6년, 짧게는 1년 동안 가을마다 피에르 마리씨와 함께 일하는 동료인 이들은 8시간 작업, 점심식사 1시간, 오후 휴식 20분을 정확히 지켰으며..
201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