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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시집간 완두콩2

[시집간 완두콩] 다시 돌아온 완두콩 토종씨앗은 유기농업에서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곳곳에 소농들이 십 수년 모아온 씨앗들을 서로 나누고 이어 받는 '씨앗 나눔'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농 저널 농담의 필진들은 홍성씨앗도서관에서 빌린 토종 완두콩 씨앗을 시작으로 우리 씨앗 지키기 운동에 동참합니다. 기존에 씨앗나눔을 하고 흩어지는 형태에서 나아가 빌린이, 빌려준 이 모두완두콩이 자라는 이야기, 각지에서 농사짓는 넋두리를 함께 엮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올해 초봄, 토종 대협완두콩 씨앗이 대한민국 각지로 시집을 갔습니다. 올 한해 홍성 씨앗도서관, 서울 한복판 텃밭방위대, 파주 어린농부텃밭, 진안 이든농장, 강릉 청지원농장에 뿌리를 내립니다. 완두콩 딸내미 씨앗들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매주 연재합니다.* 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2015.. 2015. 6. 29.
[시집간 완두콩] 같이 농사짓는 방법 토종씨앗은 유기농업에서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곳곳에 소농들이 십 수년 모아온 씨앗들을 서로 나누고 이어 받는 '씨앗 나눔'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농 저널 농담의 필진들은 홍성씨앗도서관에서 빌린 토종 완두콩 씨앗을 시작으로 우리 씨앗 지키기 운동에 동참합니다. 기존에 씨앗나눔을 하고 흩어지는 형태에서 나아가 빌린이, 빌려준 이 모두 완두콩이 자라는 이야기, 각지에서 농사짓는 넋두리를 함께 엮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올해 초봄, 토종 대협완두콩 씨앗이 대한민국 각지로 시집을 갔습니다. 올 한해 홍성 씨앗도서관, 서울 한복판 텃밭방위대, 파주 어린농부텃밭, 진안 이든농장, 강릉 청지원농장에 뿌리를 내립니다. 완두콩 딸내미 씨앗들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매주 연재합니다.* 본 1회 글에서는 서울댁, 홍성.. 201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