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상점] 옥분언니의 봄나물 꾸러미
“들이야. 우리 것도 좀 팔아줘.” 우리 동네 옥분아주머니가 봄나물을 들고 논밭상점에 찾아오셨어요. 우리 엄마와 동네 아주머니들은 옥분아주머니를 ‘옥분언니’라고 부르세요. 큰 키에 호방한 웃음, 경상도 말씨를 가진 옥분언니. 사람들을 초대해 밭에서 나온 걸로 식탁을 차려 함께 먹고 싶은 옥분언니. ● 옥분언니의 봄나물 보따리 (제철 나물 3종류) 총 300g - 각 10봉씩 발송/ 10봉 초과 시 다음 배송일 발송 - 주문마감: 매주 일, 화, 목요일 정오 - 발송: 매주 월, 수, 금요일 “나물 해먹어본다고 뜯으려고 나가보니까 씀바귀가 다 올라와 있는 거야. 봄나물은 지금이 철인데, 하루 이틀 사이로 올라오는 것들이 달라. 민들레, 미나리, 쑥, 조금 있으면 머위 나올 테고. 앞으로는 풍년초, 질경이,..
201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