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상점 와일드루꼴라

반갑습니다. 논밭상점은 유기농 38년차 농사 베테랑 아빠와 초보농민인 제가 운영하는 작은 상점입니다. 충남 홍성 작은 시골마을 논밭 한가운데 자리한 논밭상점에서 우리는 오늘도 작은 평화를 꿈꿉니다. 방긋.

신선한 와일드루꼴라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선선한 아침에 수확해서, 저녁에 보내드립니다. 평일 오전 11시 전까지 주문해주신 분들은 보통 다음 날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발송: 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보통 발송 다음 날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문마감: 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오전 11시

주문을 취소하실 경우, 주문하신 분께 보내드리기 위해 수확한 와일드루꼴라는 버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주문 전 꼭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농민이자 논밭상점 운영자인 저는 하루의 반은 진짜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 반은 논밭상점을 돌봅니다. 통화는 논밭상점을 돌보는 시간인 평일 낮 4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시간에는 흙을 툭툭 털고, 상점에 앉아있겠습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는 분은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논밭상점은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같은 상품을 2개 이상 주문하실 경우, 합포장해서 보내드립니다. 와일드루꼴라 500g짜리 2개를 주문하시면, 한 봉투에 1kg을 넣어 보내드리는 식이랍니다. 

분리포장을 원하는 분은 배송메시지에 ‘와일드루꼴라 분리포장’이라고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와일드루꼴라는 잎이 가늘고 뾰족한 게 우리가 보통 루꼴라라고 부르는 아이와 다른 점입니다. 또 와일드루꼴라는 줄기가 조금 더 도탑고, 맛과 향이 보통 루꼴라에 비해 더 짙기로 소문난 아이이기도 합니다. 

와일드루꼴라를 드셔본 분들은 루꼴라 본연의 맛이 더 많이 난다고들 하시더라고요. :-)

 

와일드루꼴라는 고소한 향과 쌉싸름하고, 상큼한 맛 때문에, 어느 채소들과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거리예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건강한 아이라,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어도 1~2주 정도는 너끈히 버팁니다. 필요하실 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내 드셔보세요. 

저는 한동안 루꼴라피자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했을 때가 있었어요. 한번 먹어본 루꼴라피자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그땐 몰랐어요. 피자에 루꼴라 생잎을 올리면, 그냥 루꼴라피자 완성이라는 걸... 헤헤. 그때부터 저는 피자를 먹을 땐 루꼴라 샐러드를 챙깁니다. 드레싱을 해도 좋지만, 저는 드레싱 없이 피자와 먹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와일드루꼴라를 받으시면 바로 냉장보관 부탁드립니다. 냉장보관 시, 1~2주 가량 보관할 수 있답니다. 

와일드루꼴라를 주문량보다 조금 더 넣어서 보내드립니다. 혹 받으신 와일드루꼴라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받는 즉시(3시간 내) 상품 사진을 두 장 이상(전체, 상한 부분) 찍어 메시지(010-8458-6211)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 주문하신 분의 배송정보 오기입, 연락두절, 잘못된 보관 등으로 인해 와일드루꼴라가 상했다면, (3건 교환 및 반품을 해드릴 수 없습니다. 상품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과 단순변심도 마찬가지로 교환 및 반품이 어려우니, 주문 전 꼭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