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을 받고 자란 엽록소 한 가득, 유기농 생무청. 유기농 38년차 유기농사 베테랑 우리 아빠가 농사지은 우리 아빠가 농사지은 건강한 무청이에요. 무청을 팔려고 보니 지난 봄 아빠가 무밭에서 일하던 게 생각나네요. 지난 봄, 우리 아빠 무지 열심히 농사지었거든요.
주문해주시면 그날 아침 밭에서 수확해서 저녁에 보내드릴게요. 잎채소는 수확 후 6시간 동안은 저온저장고에 넣어서 뜨거운 열기를 밖으로 빼줘야지만 택배 중 많이 시들지 않을 수 있어요. 낮 동안 시원한 저온저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보내드리겠습니다.
딱 요즘 먹을 수 있는 제철 유기농 생무청. 1인자용 500g부터 1kg, 5kg, 10kg로 판매중이에요. 더 많은 양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메시지 주문 부탁드려요.
유기농(40-1-16)이라 쉽게 무르지 않아서 좋으실 거예요. 우리는 싱싱한 걸 보낸다고 보냈는데, 택배발송 중 무청이 시들 수 있어요. 시든 무청은 찬물에 한번 푹 담가주시면 좋아요.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거든요.
열무김치를 만들어도 좋고, 소금에 살짝 절여서 무쳐먹어도 맛있고, 좋은 볕에 말려서 시래기로 두고두고 먹어도 좋아요.
주문 전 꼭 꼭 확인해주세요. 주문 취소는 슬퍼요. 주문을 취소하실 경우, 주문하신 분께 보내드리기 위해 준비한 농산물을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그럼 전 울고. 헤헤, 오늘도 모두 평화를 빕니다.
농민이자 논밭상점 운영자인 저는 하루의 반은 진짜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 반은 논밭상점을 돌봐요. 통화는 논밭상점을 돌보는 시간인 평일 낮 4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시간에는 흙을 툭툭 털고, 상점에 앉아있겠습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는 분은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고맙습니다.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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