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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상점/계절채소

유기농 식용꽃(금어초) 30송이 판매 시작

by 농민, 들 2019. 10. 16.


직접 기른 유기농 식용꽃입니다. 많은 분들이 식용꽃을 찾으셔서 꽃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장 종류와 양이 많지 않습니다. 조금씩 넓혀가는 중입니다. 오늘 수확 가능한 꽃부터 차근차근 올립니다. 매일 아침 살며시 수확해 담아드립니다. 



오늘 수확 가능한 식용꽃은 금어초입니다. 금붕어 닮은꼴인 금어초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꽃도 많이 피고, 달콤한 향기가 많이 나는 꽃이었습니다. 



금방 시들지 않도록 꽃받침과 함께 수확합니다. 활짝 핀 꽃 중 싱싱한 것을 드릴 수 있도록 고루고루 보고 수확합니다





- 상품구성: 유기농 식용꽃 (금어초 30송이)

- 주문마감: 발송 당일 오전 6시
- 발송: 매주 월~금요일 (공휴일 제외)
- 보관방법: 냉장보관


※ 수령 상품 결함 시, 수령 직후 6시간 내 해당 사진을 3장 이상 촬영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색깔별 주문은 어렵습니다. 또한 색이 골고루 들어가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분홍색, 흰색 금어초가 많고, 노란색은 적습니다.  




꽃은 주문량에 맞춰 수확합니다. 때문에 주문제작과 다름없습니다. 단순변심에 의한 주문취소는 수확한 꽃을 버리는 일이 됩니다. 되도록 주문취소하시는 일이 없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주문마감은 발송 당일 아침 6시입니다. 만약 월요일 오전 6시 전까지 주문하신다면 당일 수확해 발송하는 식입니다. 보통 다음 날이면 도착하니, 꽃이 원하는 때 알맞게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춰 주문해주세요.












논밭상점은 ① 유기재배 ② 당일수확 당일배송이 원칙입니다. 봄가을은 종이, 여름겨울은 스티로폼 박스로 포장해 보내드립니다. 스티로폼, 비닐 사용을 원하지 않는 분은 배송메시지에 메시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충남 홍성에서 농사 베테랑 아버지를 따라 유기농 허브농사를 짓고, 논밭상점을 돌보는 박푸른들입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하루 중 아침은 농사를 짓고 저녁은 농민과 구매자를 잇는 일을 하며, 꼬박꼬박 살아갑니다.

농민들과 농민 생산비 보장을 위한 ‘유기농 베테랑 박종권 농민 농산물 판매’/ 농촌여성 소득향상 프로젝트 ‘옥분언니의 봄나물보따리’/ 군산평야 친환경 벼농사 확대를 위한 ‘단골쌀집’/ 청년여성농민 판매지원 ‘마녀의 계절’ 등을 기획하며, 농민들을 응원하는 삶을 살고 있기도 합니다.



어스름한 아침, 우리는 일어나자마자 논밭상점 주문을 확인하고 오전 6시부터 허브와 채소를 수확합니다. 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보내드리는 만큼 신선도에 신경 써, 그날 수확한 허브와 채소는 그날에만 보내드립니다.




밭에는 애플민트와 다양한 민트, 타임, 로즈마리, 라벤더, 바질, 파슬리, 차조기, 루꼴라 같은 허브들이 풀과 벌레와 어울려 자랍니다. 사진 속 아이는 지렁이! 우리는 자연과 함께 유기농으로 농사지었습니다. 유기농은 화학비료조차 사용하지 않고 기르며, 3년에 한 번씩 땅에게 쉬는 시간을 줍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평화, 우리 채소를 먹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으로 철저히 농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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