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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상점/계절채소

유기농 로즈마리

by 농민, 들 2019. 11. 11.



바다의 이슬이란 꽃말을 가진 로즈마리바닷가에서 자라는 허브라 붙여진 이름인데요. 로즈마리는 요리나 음료 장식으로도 좋고, 육류 요리 등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허브입니다. 부엌에 있으면 좋은 허브 로즈마리를, 유기농으로 건강히 길렀습니다.  매일 아침 살며시 수확한 로즈마리를 드립니다. 



- 상품구성: 유기농 로즈마리 50g/ 100g
- 주문마감: 발송 당일 오전 6시
- 발송: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 보관방법: 냉장보관

※ 수령 상품 결함 시, 수령 직후 6시간 내 해당 사진을 3장 이상 촬영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주문마감은 발송 당일 아침 6시입니다만, 간혹 6시 이후 주문자께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보통 다음 날이면 도착하니, 희망 수령일이 특정되어 있다면 배송메시지에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논밭상점은 허브를 주문량에 맞춰 수확합니다. 이는 주문제작과 다름없습니다. 단순변심에 의한 주문취소는 수확한 허브를 버리는 일이 됩니다. 되도록 주문취소하시는 일이 없도록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로즈마리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로부터 끈적인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로즈마리는 진액이 많은 허브로, 우리도 수확이나 포장을 할 때면 꼭 얇은 장갑을 낍니다. 장갑을 끼지 않으면 오랫동안 진액에서 나온 로즈마리의 짙은 향이 손에서 가시지 않을 정도로, 로즈마리는 향이 진한 허브입니다. :)



진한 향이 퍼지는 로즈마리를 우리는 아침나절 수확합니다. 수확하는 길이는 한뼘 내외지만, 로즈마리 상태에 따라 더 긴 가지로 자를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화학비료로 빨리 빨리 기르기 보단, 자연에서 나온 좋은 거름으로 천천히 길러서 그렇습니다. 갈색으로 나무화된 것은 가급적 제외하고 수확합니다. 






때론 사진처럼 긴 로즈마리를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로즈마리는 잘라서 사용해도 마디마디 잎이 우거져 있어 예쁘므로, 필요에 맞게 잘라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50g을 담은 모습입니다. 로즈마리는 줄기와 잎이 얇은 다른 허브들에 비해 보관이 긴 편입니다. 냉장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논밭상점 허브는 ① 유기재배 ② 당일수확 당일배송이 원칙입니다. 봄가을은 종이, 여름겨울은 스티로폼 박스로 포장해 보내드립니다. 비닐, 스티로폼 포장을 원치 않는 분께서는 배송메시지에 '비닐, 스티로폼 미사용'이라고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사지으며 논밭상점을 돌보는 논밭친구들의 허브 식탁을 소개합니다. 로즈마리가 많이 자랐을 때, 논밭친구들이 함께 차린 고운 허브 식탁입니다. 




요리나 음료 위에 한 줄기 올려두기만 해도 좋은 로즈마리. 부드럽고 진한 장미향이 날 뿐만 아니라, 싱그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

 




생잎은 생잎대로 말린 잎은 말린 잎대로 맛이 다릅니다. 차로 마셔도 좋고, 말린 잎으로는 비누 등을 만들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로즈마리 자체만으로는 향이 너무 짙다면, 다른 허브와 섞어 사용해보셔도 좋습니다. 논밭상점은 마리노라벤더를 추천합니다.

 


로즈마리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싶은 분들은 수시로 허브워터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허브워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① 2리터 생수통에 허브 두 줄기 가량을 넣고 ② 6시간 이상 냉장보관하면 수시로 마시기 좋은 허브워터가 됩니다. 더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12시간가량 보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진하면 많은 양을 마실 때 민트 특유의 맛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라벤더 같은 다른 허브로 맛을 잡아주셔도 좋습니다. :-)












논밭상점은 농사짓는 논밭친구들이 함께 돌보는 작은 유기농 상점입니다시골 너른 들에 있는농민들과 채소를 사고 싶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아주 작은 가게를 상상하시면 됩니다주로 온라인 논밭상점을 운영하고오프라인 오픈 논밭상점은 매주 금요일 낮에 합니다우리는 유기농 채소와 허브농사를 짓고논밭상점을 돌봅니다.



산골이었다면 숲상점바닷가였다면 바다상점이었겠지만우리가 농사짓기로 한 곳은 너른 논밭이 있는 곳이라 그냥 논밭상점입니다.



어스름한 아침우리는 논밭상점 주문 확인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수확할 채소는 아침나절하고낮에는 농사에 집중하다가시간이 되면 주문 들어온 채소를 포장합니다그 사이 같은 마을 농민들은 하나 둘 주문 들어온 채소를 포장해 가져옵니다이렇게 논밭상점은 하루하루꼬박꼬박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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