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농사지은 공심채 판매 시작합니다
논밭상점은 농사짓는 우리들이 돌보는 시골 작은 유기농 상점으로, 공들여 농사지은 것을 팝니다. 저와 제 친구, 우리가족이 함께 농사지은 공심채를 소개합니다. 저는 논밭상점을 돌보며, 농사짓는 박푸른들입니다. 우리 밭을 놀러온 친구가 공심채를 보고는, 저거 진짜 맛있는 채소라며 환하게 기뻐하던 날이 생각납니다. 덥고 습한 것을 좋아해 동남아시아에서 잘 자라는 공심채, 영어로는 모닝글로리. 태국은 팍붕, 베트남은 라우무옹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심지 안에 비어있다고 공심채라고 부릅니다. 볶아도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어서 더 맛있는 채소, 공심채. 할머니부터 아빠를 지나, 이제는 제가 농사를 짓는 유기재배 땅에서 건강히 길렀습니다. :-D 맑은 물에 살짝 헹궈드시면 좋습니다. 공심채는 줄기 안이 비어 있어서, ..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