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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고태시골로그

[고태시골로그] 슬그머어니… (빼꼼히)

by 농민, 들 2015. 8. 11.

자칭 시골오빠고태가 모두에게 전하는 시골생활이야기

<농저널 농담> 시골오빠

 

 

 

3주만에 시골오빠가

돌아왔습니다~~

뚜둥~~~


절 기다리신 분들이 계셨을까 싶지만

너무나 바쁜 시즌이라

잠시 휴재를 부탁하여

(나름 작가라고 생각하여서..ㅋㅋ)

3주만에 컴백!!

 

 

이번에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그동안 3주의 이야기를

한번

나열을 해보고

슬쩍

다음주부터

묻어가볼까…해요?

(눈치)


 

토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자그마치 10마리!!

지금은 8마리만 남아있어요

(두마리는 하늘나라..ㅜ)

 

 

요롷게나 이쁜 토리주니어♥

(시..심...쿵...)

 

 

누가 지어미 아니랄까봐

자는모습도 똑같이

잡니다.


 

배까고 자는 모습이


 

지어미나 지새끼나

또옥같네에~~


 

복날입니다.

복날 1기들과

복날 2기들이

무럭무럭

잘자라주어서

초복중복을

무사히 선방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감사기도를 올립니다.)


 

새식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둥지를 뛰쳐나온

뻐꾸기!


 

햇볕쬐던 비얌~~


 

길잃은 아기 너구리!!

 

 

친구와 동해로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강릉주변에

구경할 꺼리가 참 많더라고요

(자랑자랑)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고기도 꿔먹고


 

바다도 가서 놀았죠


 

여름이라고

각종 해산물도

듬뿍먹고


 

감자를 갈아서

감자전@!!


 

길가다 호떡도 하나

앙!


 

회냉면도 한사발 했습니다 ㅋㅋ


 

(보시다시피 남자와 빙수먹음)


 

목장집 동생네에서

닭과 물물 교환한 치즈입니다.


 

까망베르와 체다와 스트링 치즈

(사진은 까망베르치즈)


 

어찌나 맛나던지

집에서 딴 토메이토와 먹으니

캬!!


 

집안 자두가

바람부는날 다떨어져서

한아름 주워오고


 

그렇게 고생하던

옥수수는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수확중)


 

집에 놀러온 

이쁜 동생들과

밭에서 일하고

계곡서 물놀이 하면서

사진 한장!!

 

 

요즘 날씨가 참 덥습니다.

다들 복날 닭 많이 드시고

건강들 하셔요

(우리집 닭홍보 절대맞음)


그럼 다음주부터 봐용~~

(ㅂㅂ)

 

 

 

사진, 글: 시골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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