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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농촌페미니즘40

청년여성농민캠프 공지(12/9,10) 제3회 청년여성농민캠프 장소가 인천 강화도에서 충남 홍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2월 9일(토) 오후 1시부터 10일 오후 12시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캠프로 대상은 농촌에 사는 청년여성입니다. 캠프에서 함께 놀 분들을 여전히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의: 해원 010-9500-4416, 들 010-5556-2168 * 참가신청 * https://goo.gl/forms/A0Gvi45GBYP5BHC22 첫 날 프로그램 13:00~13:30 안녕하세요!인사와 프로그램 소개 13:30~15:30 수다회1. 농촌에서 청년여성이 겪은 좌절 성토대회 (진행: 해원)문화기획달의 ‘농촌페미니즘 캠페인’ 기사에 대한 소감과 농촌에서 성차별 때문에 겪은 좌절 사례를 나눕니다. 페미니즘과 농촌.. 2017. 12. 5.
[언니, 이거 알아?] 사과×그림책 ‘사과, 소소’ 2차 청년여성농민캠프 참가자들의 공동 프로젝트. 는 청년여성농민, 농촌에 사는 청년여성, 농업농민단체 청년여성 활동가 열 명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를 이야기하는 연재 글입니다. 말하자면 청년여성농민의, 청년여성농민에 의한, 청년여성농민을 위한 콘텐츠. 이 연재는 3차 청년여성농민캠프가 열리기 전인 11월까지 진행됩니다. [농저널 농담] 보란 고딩 때 학교에서 유서 쓰는 혼란스러웠던 시간이 자꾸 떠오르는 만큼 글 쓰는 것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언제나 고민고민이지만, 쓸 때마다 새롭고 빈 공간이 채워져 가는 게 신기하고 묘해. 편지를 쓰는 것도, 받는 것도 이제는 생소한 일이 돼버린 요즘에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아스파라거스, 감자, 고추 농사는 다 마무리 됐고 지금은 사과에 온 에너지를 쏟는.. 2017. 11. 15.
[언니 이거알아?]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나라’ 유토피아 2차 청년여성농민캠프 참가자들의 공동 프로젝트. 는 청년여성농민, 농촌에 사는 청년여성, 농업농민단체 청년여성 활동가 열 명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를 이야기하는 연재 글입니다. 말하자면 청년여성농민의, 청년여성농민에 의한, 청년여성농민을 위한 콘텐츠. 이 연재는 3차 청년여성농민캠프가 열리기 전인 11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됩니다. [농저널 농담] 정원 요즘 ‘김생민의 영수증’이 인기있는 팟캐스트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의 한두 달 영수증을 받아서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그레잇’과 ‘스튜핏’으로 평가를 해줍니다. 개인 재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생민이라는 사람의 여러 가지 일화와 어울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끔 듣다보면 돈으로 사람의 삶이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지를 단적으.. 2017. 11. 13.
[언니, 이거 알아?] 손수(手):영화 '리틀포레스트' 2차 청년여성농민캠프 참가자들의 공동 프로젝트. 는 청년여성농민, 농촌에 사는 청년여성, 농업농민단체 청년여성 활동가 열 명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를 이야기하는 연재 글입니다. 말하자면 청년여성농민의, 청년여성농민에 의한, 청년여성농민을 위한 콘텐츠. 이 연재는 3차 청년여성농민캠프가 열리기 전인 11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됩니다. [농저널 농담] 덜꽃 캠프를 다녀온 후 농사일로 정신없이 지냈다. 심고, 수확하고, 수확한 채소들은 포장해서 내보내고... 올핸 처음으로 직거래를 하게 되어 더욱 바뻤다. 돌아보니 어느새 산천지 단풍이 수줍게 알록달록 물들고 있었다. 이 글을 쓰기로 한 것도 한참을 잊고 지냈다. 급히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한참을 고민했지만, 생각이 나지 않기에 지난 청년여성농민캠.. 2017. 9. 28.
[언니, 이거 알아?/스포주의] 가을에 뜬금없이 왈츠 한 곡 치실라예. 2차 청년여성농민캠프 참가자들의 공동 프로젝트. 는 청년여성농민, 농촌에 사는 청년여성, 농업농민단체 청년여성 활동가 열 명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를 이야기하는 연재 글입니다. 말하자면 청년여성농민의, 청년여성농민에 의한, 청년여성농민을 위한 콘텐츠. 이 연재는 3차 청년여성농민캠프가 열리기 전인 11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됩니다. [농저널 농담] 영지 8월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차가웠던 안골의 저녁 공기가 이제 서울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피부를 때리기 시작하네. 어제는 평소처럼 나시티와 쫄바지를 입고 자다가 추워서 깼어. 벌써 9월하도고 반이 갔다니. 난 캠프가 끝나자마자 이런저런 행사들로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냈는데, 바쁠 땐 시간이 나에 대한 배려도 없이 전력질주 하는 것 같아. 오랜만에 일찍.. 2017. 9. 21.
[친구에게_마지막 편지] 2차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들에게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3월, 1차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8월, 2차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108 지난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낸 청년여성농민 열 명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렇게 편지 열 통이 모였습니다. 오늘 편지는 열한 번째 편지이자.. 2017. 9. 6.
[친구에게] 덜꽃이에요.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지난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낸 청년여성농민 열 명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농저널 .. 2017. 8. 31.
우리끼리 좋아서, 두 번째 청년여성농민캠프 연근 2017년 8월 19일~20일들, 덜꽃, 정원, 이슬, 연근, 연두, 달짱, 영지, 해원, 지민, 휴, 담인, 지이, 울림, 이음 참가 여름은 농사꾼이 한창 바쁜 계절. 이런 시기에 먼 강원도 화천까지 친구들을 부르는 것이 무리가 될까 걱정이 있었어요. 농한기로 캠프를 미룰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또 여름은 휴가철이잖아요. 눈 벌어지면 차곡차곡 쌓여있는 일거리들 속에서 자신을 돌볼 틈도 없이 분주히 살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시기에 서로에게 숨 돌릴 틈을 주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바쁘게 살고 있는 친구들을 어렵사리 일상과 떨어진 공간으로 소환해 보았습니다. 우리끼리 좋아서 ‘두 번째’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2차 캠프 목적은 오로지 재밌게 노는 것. 다들 시간을 내고 마음을 .. 2017. 8. 28.
[친구에게]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지난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낸 청년여성농민 열 명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농저널 .. 2017. 8. 27.
[친구에게] 청년여성농민 릴레이 편지 모음 농촌/농업에서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모여, 열었던 2017년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캠프에서 만난 농민/농업활동가/농촌생활자가 캠프 이후, 서로에게 보낸 릴레이 편지 [친구에게]를 모았습니다. - 청년여성농민캠프 스케치> http://j-nongdam.tistory.com/96- 청년여성농민캠프 결과보고서> http://j-nongdam.tistory.com/105 1.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을 함께 보낸 친구들 - 연근http://j-nongdam.tistory.com/97 “제가 살게 된 곳은 화천에서도 사창리이고 안골이라는 동네입니다. 안골에는 재밌는 친구들이 많이 살아요. 침뜸, 미생물, 목공, 술빚기, 산나물 각각 관심사도 다양합니다. 일주일에 .. 2017. 8. 16.
[결과보고서] 청년여성농민캠프 다운로드 받기 2017. 8. 16.
[친구에게] 달래언니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지난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낸 청년여성농민 열 명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농저널 .. 2017. 8. 15.
[친구에게] 왕십리와 용산을 오고 가며, 영지가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지난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낸 청년여성농민 열 명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농저널 .. 2017. 7. 17.
[친구에게] 강원도 화천 안골에서, 연두가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지난 3월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낸 청년여성농민 열 명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네 번째 .. 2017. 7. 5.
[친구에게] 진안 이든농장 이슬에게서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1박 2일을 함께 보낸 열 명의 청년여성농민들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농저널 농담] 진안 이든농장 이슬이에.. 2017. 6. 21.
[친구에게] 안녕!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1박 2일을 함께 보낸 열 명의 청년여성농민들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세 번째 편지 주인공은 충남 홍성에 살.. 2017. 6. 5.
[친구에게] 다들 잘 지냈나요 :-)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열린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1박 2일을 함께 보낸 열 명의 청년여성농민들은 헤어지기 전,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일을 지속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 청년여성농민들은 논밭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씁니다. 두 번째 편지 주인공은 첫 청년여성농민.. 2017. 5. 19.
[친구에게]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을 함께 보낸 친구들 농(農)에 대해 혼자 상상만 해온 일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들을 모아, 청년여성농민 캠프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을 열었습니다. 2017년 아직 농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3월 어느 날, 청년여성농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열 명의 농민, 농업활동가, 농촌생활자가 모였습니다.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는 하룻밤 동안 여성으로서 농촌에 살며, 농사를 지으며, 농업활동을 하며 겪은 경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안적 상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캠프 이야기 > http://j-nongdam.tistory.com/96 1박 2일 동안 같은 시공간에 사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나누는 것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낀 우리는, 헤어지기 전 자신의 일상과 친구의 안부를 묻는 릴레이 편지를 쓸 것을 약속했습니.. 2017. 5. 4.
우리끼리 좋아서 시작한 '청년여성농민캠프' 2017년 3월 16일, 17일.청년여성농민 열 명의 ‘우리끼리 좋아서 하룻밤’ 청년여성농민 캠프에서 만났던 언니들, 안녕! 우리가 만난 캠프가 열렸던 게 벌써 한 달반 전이네요. 캠프 때 가장 먼 곳에서 왔던 보란은 남편 정민씨와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첫 봄 농사를 시작했겠네요. 화천에서 마을 친구들과 공동 텃밭을 시작한 달짱, 연근, 수진 그리고 아가 지이 모두 잘 지내나요? 가장 남쪽에서 왔던 전라도 진안 농부 이슬은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겠군요. 남지는 요즘 직조에 푹 빠져 지내더라고요. 그 사이 저와 해원, 울림이, 이음이는 바느질 모임을 한 차례 했어요. 농업농민정책연구소에 다니는 영지씨는 요즘 어떤 연구를 하시나요? 기면은? 모두들 잘 지내시나요?-충남 홍성, 푸른들 나와 닮은 친구들을 .. 2017. 4. 8.
[農+캠프, 청년여성캠프] 공지 일시 : 2017년 3월 16일(목) 낮 1시-17일(금) 점심식사 후- 홍성역 픽업시간: 11시 40~50분내일 같이 점심 먹을 분은 12시까지 캠프 장소로 장소 : 충남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 243-1번지준비물: 회비 만 원, 침낭 또는 이불, 세면도구, 반찬 3인분, 나눠먹고 싶은 간식 : ) 우리 내일 만나네요. 기대기대. 내일은 10명이 모여요. 달짱, 연근, 연두, 들, 삐삐와 아이들, 면, 남지, 영지씨, 이슬. 장소는 들의 고향집이에요. 모두 모이기 편한 중간 지역 중, 장소 값을 내지 않아도 되는 곳을 고르다보니 들의 고향집이 되었어요. 경제적 지원 받은 것 없이, 우리끼리 좋아서 모이는 거라 예산이 부족... 아니, 없거든요. 들은 요즘 고향집 청소 중이에요. 몇 달 동안 빈 집이었었거.. 2017. 3. 15.